2019.08.0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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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들이가 간다

사이토 미사 일본어 회화 선생님과의 만남

학생들을 사랑하는 선생님의 진솔한 모습을 볼 수 있어

서울외국어고등학교에서 일본어회화 수업을 하시는 사이토 미사 선생님과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Q. 일본어 선생님이라는 직업을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대학 시절 중국에서 단기 유학을 했을 때 만난 은사님 덕분에 외국인에게 모국어를 가르치는 일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어요. 더 많은 사람들이 외국어를 말할 수 있는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자 일본어 교사가 되었습니다.


Q. 선생님이 된 후 첫 수업 때의 느낌은 어떠셨나요?
A. 제 자신이 "선생님"으로 불리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학생들에게는 제가 '처음 보는 일본인'이 될 수 있기에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Q. 가장 힘들 때는 언제인가요?
A. 일본어와 일본이 좋다고 느낄 수 있도록 좋은 수업을 하고 싶지만, 그게 가장 힘들고 가장 제가 노력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학생들은 저의 행동을 보고 ‘일본인은 이렇다.’ 라고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언행에도 주의하고 있습니다.


Q. 가장 보람을 느끼거나 기쁠 때는 언제인가요?
A. 물론 학생들이 일본어를 잘하게 되었을 때입니다. 일본어로 편지를 쓰거나, 쉬는 시간에 일본어로 말을 걸어주거나, 일본 여행을 다녀온 이야기를 들려줄 때 정말 보람을 느낍니다. 능숙하지 않아도 일본어로 조금이라도 말할 수 있어 기뻐하고 있는 얼굴을 볼 때 보람을 느낍니다.



Q. 회화 선생님만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매력은 무엇인가요?
A. 역시 외국인과 외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기쁨을 학생과 함께 느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인터뷰를 통해 사이토 미사 선생님의 학생들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정리: 너나들이 5기 고현진 학생기자